천경자 미인도, 진실이 무엇이기에? 논란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1/01 [23:13]

천경자 미인도, 진실이 무엇이기에? 논란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1/01 [23:13]
▲ 사진 : JTBC     © 신선옥 기자


[K-
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1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천경자 미인도 위작 논란에 대해 취재했다.

 

1991, 한국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화가 천경자는 미인도가 자신의 그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천경자의 말 한마디에 미술계는 발칵 뒤집혔고 감정에 나선 국립현대미술관 미인도가 진작이라고 발표했다.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자택에 걸려 있었던 천경자 미인도가 미술관 수장고에서 잠든지 26. 검찰과 프랑스 뤼미에르 테크놀로지의 등장과 함께 미인도는 한국 미술계 사상 가장 격정적인 논란에 휩싸였다.

 

천경자 화백의 유족은 미인도의 위작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최첨단 과학 감정을 시도했다. 프랑스의 전문 감정 업체 뤼미에르 테크놀로지는 '미인도'를 정밀 분석한 결과 진작일 확률 0.0002%’, 위작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20161219일 검찰은 미인도가 진작이라며 뤼미에르와 정반대의 입장을 내놨다. 이런 검찰의 천경자 미인도 진작결론에 국내 전문가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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