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테슬라, 사람 안 다친게 다행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1/01 [23:28]

손지창 테슬라, 사람 안 다친게 다행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1/01 [23:28]
▲ 배우 손지창이 테슬라 급발진 사고를 당한 후 테슬라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 신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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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 신선옥 기자배우 손지창이 테슬라 급발진 사고를 당한 후 테슬라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거주중인 손지창은 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1230일 테슬라를 상대로 테슬라X 급발진 사고와 관련된 피해보상 소송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9LA에 있는 집 주차장에서 일어난 사고였는데, 테슬라 측이 피해보상은커녕 제가 유명인임을 내세워 돈을 요구했다는 식의 답변을 내놔 소송을 제기했다라며 당시 테슬라X에 타고 있던 둘째 아들이 무릎도 다쳤는데, 아이들 교육 때문에 미국에 온 우리 가족이 돈 때문에 이런 주장을 했다고 하니 황당할 따름이다고 밝혔다.

 

지난 910일 오후 9시에 발생한 사고당시 손지창은 테슬라X에 둘째 아들을 태우고 집으로 돌아와 차고로 진입하는 순간 웽하는 굉음과 함께 차가 벽을 뚫고 거실로 돌진했고, 당시 아들이 창문을 열고 내려 손지창을 끌어내 겨우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손지창은 사고 발생하기 한 달 전만해도 테슬라X에 대한 만족도가 최고여서 지인들에게 추천을 해 동일 차량의 모델을 구입한 사람도 있었다라며 하지만 사고 후 이 회사의 태도를 보면서 정말 실망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손지창은 변호사와 논의 끝에 소송을 시작하게 됐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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