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찬휘 로이가 혼인신고를 해 법적부부가 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내놨다.     © 신선옥 기자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소찬휘 로이가 혼인신고를 해 법적부부가 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내놨다.

1일 소찬휘 소속사 와이드엔터테인먼트는 “소찬휘가 올해 상반기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달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 소찬휘와 로이는 3년 전부터 함께 앨범 작업을 하며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

소속사관계자는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며 "소찬휘와 로이 모두 공연 일정으로 인해 결혼식 날짜를 잡기가 쉽지 않다. 올해 상반기 안에는 결혼식을 올릴 생각"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공연 스케줄 등으로 인해 바쁜 와중에도 웨딩 사진을 찍으며 결혼 준비를 해왔다.

한편, 소찬휘는 지난 1988년 이브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1996년 1집 '체리쉬'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히트곡 '티어스', '현명한 선택', '헤어지는 기후' 등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는 2003년부터 이 팀의 전신인 록타이거즈 멤버로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하드록라이징 2016'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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