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아들, 누구 닮아서 그렇게 용감해?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1/02 [13:50]

고지용 아들, 누구 닮아서 그렇게 용감해?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1/02 [13:50]
▲ 고지용-승재 부자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등장부터 마성에 가까운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 신선옥 기자


[K-
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고지용-승재 부자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첫 등장부터 마성에 가까운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일 방송된 '슈퍼맨' 163'현재는 선물이다'에는 지난주 예고편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젝스키스 전 멤버 고지용과 그의 아들 승재 군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고지용은 젝스키스 해체 이후 사업가로 변신하며 브라운관에서 자주 볼 수 없던 상황. 이에 '슈퍼맨'을 통해 승재 군과 자택까지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관심은 최고 시청률로 이어졌다. 승재 군이 고지용의 회사에 함께 가서 삼촌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는 장면에는 14.5%(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승재 군은 "코끼리 그려주세요", "뱀 그려주세요"라며 넘치는 호기심으로 삼촌들을 마음을 저격했다.

 

 

승재 군은 첫 등장부터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3살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언어 구사력으로 처음 보는 사람까지 알뜰히 챙기며 넘치는 정을 자랑했다. 특히 승재는 길 가다 만난 어른에게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놀이터에서 만난 형과 동생에게 "아가야 잠바 입었네", "형아들아 같이 놀자"라며 살갑게 대화를 걸며 친화력을 과시해 시선을 모았다. 더욱이 VJ 이모, 삼촌에게 안부를 묻는가 하면, 식사까지 챙기는 3살 답지 않은 야무진 모습을 보여 앞으로 또 어떤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동네 형 누나들을 쥐락펴락하며 놀이터 골목대장에 등극했다. 집 근처 놀이터를 찾은 그는 형, 누나들과 함께 놀이터 이곳 저곳을 누비며 점령한 것. 특히 "막대기로 우리 개미를 찾아보자"라며 형-누나 대신 자신이 앞장서 놀이를 주도해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고지용이 긴급히 열린 회의에 어쩔 수 없이 승재 군과 함께 회사에 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회의에 참여한 승재 군은 처음 본 삼촌들과도 잘 어우러지는 조화를 폭발시켜 시선을 고정시켰다. 이에 첫 등장부터 눈도장을 확실히 한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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