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가 유승민 의원의 정치 스타일에 대해 언급을 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JTBC 신년특집 토론’에서 유시민 작가가 개혁보수신당 유승민 의원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시민은 “예전부터 유승민 의원이 왜 안 뜨지 살펴보니까 태권도로 치면 큰 기술을 안 쓴다”고 진단을 했다.
이어 “큰 거 한번 하려면 위험감수를 해야 하는데 너무 잘다. 그런 우려가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유승민 의원은 “나는 큰 기술이던 작은 기술이던 기술을 쓸 줄 모른다. 기술 써 본적 없이 17년을 정치했다. 이번에도 기술 쓸 생각이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이날 “유승민 의원은 강력한 한방이 없다. 이재명 성남시장처럼 한방을 날려야 지지도도 올라가고 인지도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승민 의원이 “큰 기술이 있으면 좀 알려달라”라고 하자, 유시민 작가는 “나는 큰 기술 썼다가 망한 케이스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스타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