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눈물이 앞을 가린다"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1/04 [00:23]

구본승, "눈물이 앞을 가린다"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1/04 [00:23]
▲ 구본승이 권민중의 합류를 반기며 기뻐했다.     © 신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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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 신선옥 기자방송인 구본승이 권민중의 합류를 기뻐했다.

 

배우 권민중이 3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2017년 첫 게스트로 합류했다.

 

권민중은 1996년 미스코리아로 등장해 영화 투캅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여형사 역을 맡았다.

 

이날 권민중은 제작진으로부터 겨울여행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구본승 오빠다라며 내가 94학번인데 그때 데뷔하셔서 귀엽고 멀대 같은 모습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새롭게 합류하는 친구를 기다리고 있던 구본승은 여자 동생이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고, 제작진의 요청에 눈을 감고 있었다.

 

이후 권민중이 등장해 구본승 옆에 앉아 구본승 손바닥 위에 손을 포개며 깍지를 꼈다. 이윽고 구본승은 눈을 떴고, 권민중을 발견한 후 , 이게 누구야라고 반가워하며 포옹을 했다.

 

이어 구본승은 "완전 놀랬다"라며 "막내를 졸업하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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