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민중이 3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2017년 첫 게스트로 합류했다.
권민중은 1996년 미스코리아로 등장해 영화 ‘투캅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여형사 역을 맡았다.
이날 권민중은 제작진으로부터 겨울여행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구본승 오빠다”라며 “내가 94학번인데 그때 데뷔하셔서 귀엽고 멀대 같은 모습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새롭게 합류하는 친구를 기다리고 있던 구본승은 “여자 동생이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고, 제작진의 요청에 눈을 감고 있었다.
이후 권민중이 등장해 구본승 옆에 앉아 구본승 손바닥 위에 손을 포개며 깍지를 꼈다. 이윽고 구본승은 눈을 떴고, 권민중을 발견한 후 “오, 이게 누구야”라고 반가워하며 포옹을 했다.
이어 구본승은 "완전 놀랬다"라며 "막내를 졸업하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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