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누구 주장이 맞을까?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1/07 [18:10]

이태곤, 누구 주장이 맞을까?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1/07 [18:10]
▲ 배우 이태곤이 심야에 발생한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 신선옥 기자


[K-
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배우 이태곤이 심야에 발생한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7일 용인서부경찰서는 신모(33)씨 등 2명을 이태곤씨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씨 일행은 이날 오전 1시께 술에 취한 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의 한 골목길에서 이태곤을 발견하자 "악수하 한번 하자"고 요청했으나 거부를 당하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이태곤은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곤은 경찰에서 "술에 취한 남성 2명이 불쾌한 말투로 악수를 요청해 거절했더니 주먹을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씨 일행이 만취한 상태인 이들의 진술이 어렵다고 보고 일간 귀가 조치시켰다.

 

이에 대해 이태곤 소속사 측은 이태곤이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라며 얼굴에 부상을 입고 경찰서에서 피해자 신분으로 진술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는 이태곤이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진술했으나 남성 2명은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다. 주변 CC(폐쇄회로)TV 등을 확보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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