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정청래, 그들이 본 반기문은?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1/20 [00:50]

박형준 정청래, 그들이 본 반기문은?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1/20 [00:50]
▲ 박형준, 정청래 전 위원이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신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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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 신선옥 기자박형준, 정청래 전 위원이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과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야인이 보는 2017 대한민국 정치권의 3대 과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대선주자로 언급되고 있는 반기문 전 UN총장에 대해 정청래는 반기문 전 총장은 한때 박근혜 대통령의 한일 위안부 합의안을 잘했다고 칭찬까지 한 분이다. 그런데 최근 위안부 합의는 기틀이 잡힌 것이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해명을 했다라며 반기문이 친박의 양자로 나오려다가 지금 한쪽 발을 뺀거다. 이어 정치교체를 언급할 것이다. 또 반기문은 본인의 강점인 국제 신사 코스프레로 국민대통합을 주장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청래는 내가 예측한 것이 모두 들어맞았다라고 자랑을 했다.

 

그러자 박형준은 나는 오히려 정청래 위원 같은 분들 때문에 반기문 지지율을 올리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하면 키워드가 많이 나오는 후보가 유리하다라며 지금 더불어민주당 측이나 반기문을 비판하는 쪽이 소총을 많이 쏜다. 그러면 오히려 반기문 총장을 키워주는 효과가 크다라고 주장했다.

 

또 박형준은 처음에 반기문 전 총장에게 ‘10년 동안 UN사무총장하느라 수고했다. 앞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자산을 이용해서 머리를 맞대보자라고 했으면 훨씬 더 관용적으로 비칠텐데 계속 소총을 쏜다. 그러면 지지율이 오른다. 지난 주말에 보면 지지율이 올랐다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정청래는 그건 컨벤션 효과다. 일시적이다라고 말을 했고, 박형준은 그렇게 얘기할 수도 있지만 지금 문재인과 반기문의 양강구도로 굳어지고 있다. 초기에 지지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소총을 막 쐈는데 성공을 못한거다라고 분석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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