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의 ‘왕코’s Week’ 편으로 지석진이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앙코르 결혼식 라마인드 웨딩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석진은 아내와 결혼식에 앞서 감옥에 갇히게 됐다. 하지만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아내와 관계된 문제 맞추기 미션 등 탈옥에 필요한 문제들을 풀며 탈출에 성공, 자신과 아내의 이름이 적힌 청첩장을 받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결혼식장에 지석진 아내 류수영 씨가 순백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석진 아내 류수정 씨는 “철없던 나이 스물넷에 오빠를 만나 함께 한지 벌써 20년이 흘렀네”라며 “예전엔 말다툼도 많이 했는데 요즘엔 말다툼은 커녕 서로 약 챙겨주기 바쁘지? 나를 누구보다 가장 잘 아는 나의 영원한 베프. 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대. 행복이 곧 그 길이래. 우리 가족 그 길을 따라 가면 아름다운 인생이 펼쳐질 거야. 앞으로도 변치 않는 우정 부탁해. 여보. 사랑해”라고 말을 했다.
이어 지석진은 아내의 편지에 감동을 받고 애써 눈물을 삼켰고, 달콤한 키스를 나누며 리마인드 웨딩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석진 아내는 방송인 정선희의 스타일리스트 출신으로 지난 1999년 8세 연상의 지석진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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