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그녀가 떴다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1/23 [21:46]

‘힘쎈여자 도봉순’, 그녀가 떴다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1/23 [21:46]
▲ ‘힘쎈여자 도봉순’ 2차 티저가 공개됐다.     © 신선옥 기자


[K-
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 측은 19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폭소를 유발하는 2차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2차 티저는 1차 티저와는 달리 비 내리는 밤 한 여자의 비명소리와 함께 음산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시작된다. 하지만 도봉순 출동이라는 외침과 함께 우주소년 짱가를 유쾌하게 개사한 김원해 김민교의 노래에 맞춰 괴력소녀 박보영(도봉순 역)의 믿을 수 없는 활약이 펼쳐진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출동하는 박보영은 뭐 하나만 잘못 만지면 부서지고 으스러지는 괴력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캐릭터답게 엄청난 힘을 자랑한다. 영상 속 박보영은 지하철 안에서 몹쓸 짓을 하는 남자를 향해 분노에 가득 찬 레이저 눈빛을 발사하고, 괴한에게 맞서 단숨에 쇠파이프를 구부러뜨리는 것은 물론 괴한을 손쉽게 때려눕힌다. 이어 가볍게 공을 발로 찼을 뿐인데 우주까지 날아가 버린다.

 

특히 박보영의 남다른 활약을 예고한 힘쎈여자 도봉순의 티저 속 마지막 장면에서 박보영이 날린 강렬한 주먹 한 방은 시청자들마저 멍하게 만들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이 세상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안민혁(박형식)과 정의감에 불타는 인국두(지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JTBC 편성 개편에 따라 기존 830분에서 밤 11시로 시간대를 옮겨 오는 224일 첫 방송 된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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