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이요원이 지각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 신선옥 기자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영화배우 이요원이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 홍보 관련 인터뷰 시간에 지각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8일 오전 영화 ‘그래, 가족’(마대윤 감독, 청우필름 제작)의 여주인공 이요원의 인터뷰가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그런데 약속시간인 10시가 훌쩍 넘도록 이요원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요원은 지각을 했다. 10시 20분께 나타난 이요원은 취재진에게 아무런 한 마디 말도 없이 사진 촬영을 진행했고, 이후 인터뷰가 시작했을 때에도 지각에 대한 사과 한마디가 없었다.

그때 한 취재진이 “차가 많이 막혔느냐”라고 질문을 했으나, 이요원은 매니저를 향해 “네가 대신 말해봐”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날 이요원의 인터뷰가 모두 끝난 후 이요원의 담당 매니저가 자신의 운전미숙 때문에 지각을 했다고 사과를 했다.

즉 이요원 지각의 이유는 매니저의 운전 미숙으로 인한 것이었다.

그러나 아쉬움을 남는다. 이요원도 본인의 잘못이 아닌 매니저로 인해 지각을 해 짜증이 나는 상황이었음을 이해하더라도 ,늦은 이유에 대해 취재진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점이다.

한편, 이요원이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영화 '그래, 가족'은 핏줄이고 뭐고 모른 척 살아오던 삼 남매에게 막내 동생이 예고 없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가족의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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