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저널 최연지 기자] 오는 24일 오후 3시 강남구(구청장 맹정주) 신사동(신사동 544-29)에 '학수정 노인복지센터'가 문을 연다.
이번에 개관하는 '학수정 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009년 학수정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건립된 곳으로 사단법인 우리복지(대표 조수동)에 맡겨 위탁 운영된다.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418.4㎡ 규모의 '학수정 노인복지센터'에는 경로당과 데이케어센터 및 프로그램실을 설치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상 2층에 마련된 치매 및 노인성 질환 어르신들을 위한 주야간 보호시설인 데이케어센터에서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가들이 일상 생활 관리는 물론, ▲ 건강관리 및 기능회복 훈련 ▲ 심리치료 ▲이동서비스 등을 제공해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상1층 프로그램실은 어르신을 위한 외국어강좌 및 정보화교육 등 각종 사회교육프로그램 및 자원봉사자 육성 및 도시락배달 사업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 20명의 '학수정 데이케어센터'는 평일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되며, 노인장기요양보험 1~3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다. 구의 관계자는 스타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노인복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되고 있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스타저널 최연지 기자] presseg@hanmail.net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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