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 강동원, 고수의 만남,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신선한 상황 설정, 촉망 받는 신인 김민석 감독의 데뷔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초능력자>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해 인기 몰이 중이다.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메뉴는 초능력 테스트. 인증샷을 찍어 해당 혈액형과 이름을 기입하고 지문을 인식하면 자신의 초능력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순수인간과 초능력자가 구분되며 제시되는 초능력도 영화 속 강동원이 갖고 있는 ‘사람을 조종하는 초능력’ 말고도 ‘마음을 읽는 초능력’, ‘빛의 속도’ ‘수퍼 재생력’ 등 다양하고 기발해 색다른 재미를 준다는 평이다. 인기를 끌고 있는 또 다른 메뉴는 강동원, 고수를 선택해 자신 혹은 주변 사람의 얼굴을 합성, 포스터를 완성하는 메뉴로 영화 포스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메뉴로 알차게 구성된 <초능력자>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제작보고회를 개최하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선 <초능력자>는 온-오프 라인을 넘어 어플리케이션으로 모바일까지 그 기대감을 넓혀가고 있다. 강동원-고수의 동반 출연과 헐리우드 SF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아닌, 보다 현실적인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 받고 있는 <초능력자>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2010년 11월 10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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