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국제결혼 후 검소-눈빛 자제-수면부족 사연 고백

최연지 기자 | 기사입력 2011/03/05 [17:47]

김진아, 국제결혼 후 검소-눈빛 자제-수면부족 사연 고백

최연지 기자 | 입력 : 2011/03/05 [17:47]
▲ 김진아 배우가 출연한 '스타부부쇼'-'자기야'방송 캡처     © 스타저널 최연지 기자
[스타저널 최연지 기자] 원조 섹시스타 김진아가 국제결혼 이후 변하게 된 사연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2011년 3월 4일 방송된 SBS TV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김진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신과 살기 위해 내가 버린 것'이라는 주제로 스타 부부들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특히, 오랜만에 국제결혼 이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진아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김진아는 국제결혼과 관련해 "결혼 전 구애를 펼치는 한국 남자들이 많았다. 많은 남성들이 나를 따라다녔다. 그러나, 구애를 하던 남자들이 결혼을 하자고 얘기할 때쯤 되면 돈을 찾아가거나 부모님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반면, "현재의 남편인 케빈이 적극적인 애정표현에 결혼을 결심했다. 국제결혼 후 세가지를 포기하고 살았다. 남편과 맞추려고 하다보니 자발적으로 세가지를 포기할 수 있었다. 허영심-눈빛-잠을 국제결혼 후 포기했다. 하지만 남편을 위해 포기하면서 더욱 행복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국제결혼전문기업 NB글로벌 방성태 대표이사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김진아씨의 고백은 행복한 국제결혼의 해법을 갖고 있다"며, "국제결혼은 다른 언어, 문화, 환경 등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반드시 존재한다. 국제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간 가정의 공통점은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한다는 점이다. 김진아씨도 남편과의 눈높이를 맞추려고 검소함, 눈빛 차단, 잠을 줄이며 아내와 엄마 역에 충실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NB글로벌 방 대표이사는 이어 "김진아씨의 사연을 통해 행복한 국제결혼의 해법은 결국 당사자들이 서로 상대방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해줬다. 김진아씨가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통해 모든 국제결혼 커플들의 롤모델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김진아는 과거 배우활동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진아의 과거 활동 사진을 보니 원조 섹시스타 답다", "촉촉한 눈빛에 완전히 매료", "눈빛에 반했다.", "한국의 샤론스톤", "국제결혼 이후 남편외에 다른 사람과 눈을 마주치지 않는 이유를 알겠다. 섹시 눈빛을 갖고 있다. 매력적", "남편을 위해 매일 도시락을 준비하고 동대문에서 의류를 구입하는 검소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타저널 최연지 기자] presse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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