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캬라멜, 팬들과의 서프라이즈 시사회에서 '까탈레나'의 모든 것을 공개

1등 공약으로 ‘울면서 초밥 먹겠다.’ 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어.

임형빈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14/03/13 [13:01]

오렌지캬라멜, 팬들과의 서프라이즈 시사회에서 '까탈레나'의 모든 것을 공개

1등 공약으로 ‘울면서 초밥 먹겠다.’ 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어.

임형빈 인턴기자 | 입력 : 2014/03/13 [13:01]
 
[K스타저널 임형빈 인턴기자] 애프터스쿨의 글로벌 유닛이자 독보적인 콘셉트로 아이돌 유닛 중 가장 성공한 유닛으로 손꼽히는 오렌지캬라멜이 팬들과의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다.
 
▲ 까탈레나 서프라이즈 시사회에 참석한 '오렌지캬라멜' (사진제공:플레디스)     © 임형빈 인턴기자

세번째 싱글 ‘까탈레나’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오렌지캬라멜이 팬들과 갖는 깜짝 팬 미팅 개념의 ‘서프라이즈 시사회’ 를 열어 ‘까탈레나’의 뮤직비디오를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11일 화요일에 열린 오렌지캬라멜의 ‘서프라이즈 시사회’ 는 선착순으로 신청한 50여명의 팬들만을 초대해 오렌지캬라멜의 멤버 들과 함께 ‘까탈레나’의 뮤직비디오를 처음으로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프라이즈 시사회’ 에서는 ‘까탈레나’의 뮤직비디오 상영에 앞서 오렌지캬라멜 새 앨범의 자켓 촬영과 뮤직비디오 촬영의 메이킹 영상도 함께 공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팬들이 직접 전달한 질문들을 멤버들이 직접 선정해 대답하는 ‘질문 타임’이 진행 되었다.
 
‘1등 공약’ 질문에 리지와 나나가 "팬들에게 밥을 사겠다." 고 답했고 레이나는 “1위 하면 무대 위에서 우느라 다른 생각 못할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어 리지가 “1위를 하면 무대 위에서 초밥을 먹겠다.” 며 초특급 공약을 내걸자 레이나는 “울다가 초밥 먹어야 하는 거냐?” 라고 말하며 “1등 공약은 첫 방송 때까지 좀 더 고민해 보겠다.” 고 정정 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 준비 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 나나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안무였다. ‘까탈레나’ 는 이제까지 활동 했던 노래들 중에서 가장 포인트 안무가 많다.” 고 하자 레이나가 “ ‘까탈레나’ 는 안무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고 전했다. 가장 즐거웠던 점으로 리지는 “팬들이 보내준 맛있는 음식.” 이었다며 거듭 “고마웠다.” 는 인사를 전했다.
 
‘까탈레나가 뭐예요?’ 라는 질문을 직접 선택한 리지는 특유의 귀여운 부산 사투리 억양으로 직접 만든 “까탈레나 스럽네”, “까탈레나가?” 를 들려주며 “까탈레나는 신조어라 우리도 생소 했는데 정확한 정의가 유치하고 까탈스러운데 이상하게 친해지고 싶은 사람.”, “노래 가사에도 보면 ‘까칠까칠 하지만 한 번만 보고파 알고파 함께 춤 추고파’ 라던가 ‘시크해서 싫지만 그치만 어쩜 같은 여자끼리 봐도 매력 있어’ 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까탈레나의 정의를 가장 잘 표현한 가사 인 것 같다.” 며 설명을 더하기도 했다.
 
’까탈레나의 포인트 안무를 짚어달라’는 질문을 선택한 레이나는 ‘ㅋㅋㅋ 춤’, ‘해병대 박수’, ‘깔롱 춤’ 등의 이름을 거론하고 멤버들과 직접 안무를 설명하며 시연을 해보여 함께 참석한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 까탈레나 서프라이즈 시사회에서 직접 안무를 시연하는 '오렌지캬라멜' (사진제공:플레디스)     © 임형빈 인턴기자

마지막으로 ‘오렌지캬라멜이 처음 결성 됐을 때에 비해 지금은 유닛 활동이 당연해졌고 자신들만의 개성을 내세운 아이돌 그룹도 많아 졌는데 부담감이나 걱정이 생기지는 않는지?’ 라는 질문을 선택한 나나는 “당연히 부담이 된다. 처음부터 독특한 컨셉을 내세웠던 그룹이어서 그런지 매번 앨범을 낼 때마다 부담감이 쌓인다.” 면서 “최근에는 신인 분들도 워낙 실력이 좋고 예쁘신 분들도 많아서 부담은 더 크지만 우리만의 독보적이고 특별한 것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새롭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내겠다.“ 고 했다.
이어 레이나는 “오렌지캬라멜은 과한걸 시도 해 볼 수 있는 장점과 도전할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게 장점이다.”, “부담 없는 마음으로 즐기자는 마음으로 시작 했는데 점점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해주시면서 부담감이 커졌지만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도 가지게 된다.” 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끝맺는 말로 멤버들은 “팬 분들과 자주자주 보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나나)”, “내일 모레가 첫 방이라는게 실감이 잘 나지는 않지만 걱정도 되지만 오렌지캬라멜 역시 재밌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 열심히 준비 하겠다. 추운 날씨에 와주신 팬 분들께 감사 드린다. (레이나)”, “별거 아닐 수 있는 작은 이벤트 임에도 함께 해주신 팬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리지)" 라는 말로 감사를 표하며 서프라이즈 시사회를 마쳤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의 THE THIRD SINGE ‘CATALLENA(까탈레나)’는 12일 수요일 정오에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 될 예정이며, 13일 목요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K-스타저널 임형빈 인턴기자] rpeter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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