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고우리-빅스 홍빈, '1mm 귓속말' 리허설 B컷 공개!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5/16 [11:06]

레인보우 고우리-빅스 홍빈, '1mm 귓속말' 리허설 B컷 공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4/05/16 [11:06]
▲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 고우리와 홍빈의 '1mm 귓속말' 리허설 현장 B컷     ⓒ 이상철 기자


[K-스타저널 이상철 기자]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 고우리와 홍빈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던'1mm 귓속말' 리허설 현장의 B컷을 공개했다.

고우리와 홍빈은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제작 로고스필름)'에서 각각 사진을 전공하고 있는 철부지 대학생 한다인과 인터넷 쇼핑몰 피팅 모델인 고등학생 유지호 역을 맡아 통통 튀는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6회 분에서는 사진 촬영을 나온 한다인과 시크한 클러버로 변신한 유지호의 '아찔한 첫 대면'이 담겨지면서 눈길을 끌었으며, '소년 속의 소녀'라는 주제로 사진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던 다인이 클럽에서 자신의 콘셉트에 꼭 맞는 모델인 지호를 발견하여 적극적인 섭외에 나섰으며, 지호는 "아마추어네. 난 프로들이랑만 작업하는데?"라며 단칼에 거절하여 다인을 자극했다. 

메모리 카드까지 뺏어가며 비웃는 지호에게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한 다인과 흔들림 없이 도도한 지호의 면모가 어마무시한 '연상연하 커플' 등극을 예고했던 것이다.

특히 자신의 사진을 찍고 있는 다인에게 다가가 건넨 무표정한 지호의 '1mm 귓속말'과 차갑게 돌아서는 지호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다인의 자신만만한 '한 손 터치'가 기대 이상의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키며, 까칠한 대딩과 '건방진 고딩'의 '앙큼 발랄' 사랑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고우리와 홍빈이 극중 화끈한 첫 만남을 가졌던 현장의 뒷모습이 뒤늦게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클럽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고우리와 홍빈은 내내 꼭 붙은 채 첫 호흡에 대한 긴장감과 설렘을 다잡았다.

또한 고우리는 '기분 좋은 날' 첫 촬영에 나선 홍빈을 위해 먼저 다가가 리허설을 제안하며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홍빈 역시 고우리의 배려에 다정다감한 미소로 화답하며 현장을 달궜다.

그런가하면 두 사람은 촬영장 곳곳에서 한시도 대본을 놓지 않고 연습을 거듭하는 '닮은꼴 열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카메라 앵글 밖에서도 서로 대사를 교환하고 시선을 맞춰주는 등 열의를 불태웠다. 

실제로 고우리와 홍빈은 각각 걸그룹 레인보우와 보이그룹 빅스의 멤버로 활약하며 여러 가요 프로그램을 통해 친분을 쌓아왔던 상황으로 본격적인 '연기돌' 도전에 나선 두 사람이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며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홍빈은 "고우리 선배님과 연기자로 첫 호흡을 맞추는 거라 어색할 것 같아 긴장이 많이 됐다"고 웃으면서도 "하지만 꼼꼼히 잘 챙겨주셔서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만큼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극 중 다인이와 지호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고우리와 홍빈은 그야말로 풋풋한 비주얼로 자연스러운 첫 호흡을 완성했다"며 "범상치 않은 포스와 개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톡톡 튀는 '연상연하 커플'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기분 좋은 날' 6회 방송분에서는 한송정(김미숙)과 남궁영(손창민)의 예상치 못한 '기습 스킨십'이 보여져 눈길을 끌었으며, 다짜고짜 사기꾼으로 몰아가는 영에게 화가 난 송정이 영을 다그쳤고, 계단에 서 있던 영이 발을 헛디뎌 뒤로 넘어지려 했던 것으로 이에 놀란 송정이 떨어지려는 영의 옷깃을 잡아당겨 포옹을 하게 되면서 앙숙으로 맺어진 두 사람의 '예측불가' 스토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제공=로고스필름]

<K-스타저널 이상철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_news@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