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너포위’ 스태프에게 130벌 통큰 의류 선물 "촬영장 후끈"

박윤우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14/07/03 [22:36]

이승기, ‘너포위’ 스태프에게 130벌 통큰 의류 선물 "촬영장 후끈"

박윤우 인턴기자 | 입력 : 2014/07/03 [22:36]
▲ 배우 이승기가 '너희들은 포위됐다' 스태프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다.     ©박윤우 인턴기자

 
[K-스타저널 박윤우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촬영에 매진중인 배우 이승기가 제작진과 스태프 130명에게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퍼스트룩 아웃도어’를 스태프 복으로 선물해 촬영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승기는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에 위치한 ‘너포위’ 촬영장에서 제작진과 스태프들 한명 한명에게 일일이 90도 ‘폴더인사’를 하며 티셔츠와 바람막이를 나눠주는 모습으로 진심이 가득 담긴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부상으로 촬영하기 힘든 자신을 위해 흔쾌히 촬영을 중단하고 쾌유를 빌어준 스태프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갖고 있던 와중에 더위 속에서 온 몸이 땀범벅이 돼 버리기 일쑤인 현장 스태프들을 위한 선물을 고심하던 끝에 기능성 의류를 선택했다는 귀띔이다.
 
또한 이승기는 촬영장에서 선물을 증정한 후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시는 스태프들 덕에 맘 편히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이런 마음을 작게나마 표현하고 싶었다”며 “하루 종일 뜨거운 태양 아래 서서 일하는 우리 스태프들이 더위를 조금이나마 덜고, 좀 더 시원하게 촬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후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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