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포토]'터널 3D' 박규택 감독, “꼭 3D로 찍어야겠다고 다짐”

박윤우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14/07/17 [16:38]

[스타포토]'터널 3D' 박규택 감독, “꼭 3D로 찍어야겠다고 다짐”

박윤우 인턴기자 | 입력 : 2014/07/17 [16:38]
▲ 16일 오전 영화 '터널 3D'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감독 박규택.     © 사진: 이상철 기자
 
[K-스타저널 글: 박윤우 인턴기자 / 사진: 이상철 기자] 1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압구정 CGV에서 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 제작보고회가 열려 박규택 감독과 배우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이시원, 이재희, 타이니지 도희, 달샤벳 우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규택 감독은 “FULL 3D로 촬영하면서 힘든 점은 없는지”를 묻는 질문에 “3D였기 때문에 연기적으로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없었다. 기술적인 부분이 결합되어 사실감있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고 모니터링 할 때 3D 안경을 끼고 모니터를 하다보니 동선이 확실하게 드러나 색달랐다”고 대답했다.
 
이어 편집작업에 대해서는 “어렵고 힘들기보다는 디지털기술이기 때문에 공유하고 이해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해 특별히 3D라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다“고 전했다.
 
또 3D로 작업한 이유에 대해서 “너무 많은 사연들을 접할 수 있었고 터널이라는 공간을 밀접하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여 3D로 작업하였고 3D 입체영상이 공간감을 밀접하게 느끼게 한다고 생각했다. 꼭 3D로 찍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터널 3D'는 터널에 갇힌 친구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이야기를 담은 국내 최초 풀 3D 청춘 호러물로, 오는 8월 13일에 개봉 될 예정이다.
 
<K-스타저널 박윤우 인턴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yoonnim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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