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 김남길의 여자, 그녀들의 패션스타일 히트예감!”

한가인-오연수-정소민 스타일 집중 분석

노승원 기자 | 기사입력 2010/07/03 [12:53]

“나쁜남자 김남길의 여자, 그녀들의 패션스타일 히트예감!”

한가인-오연수-정소민 스타일 집중 분석

노승원 기자 | 입력 : 2010/07/03 [12:53]

7월 1일 어제 SBS ‘나쁜 남자’는 심건욱(김남길)과 문재인(한가인)의 키스로 건욱이 재인에게 어쩔 수 없이 이끌리는 마음을 확인했다. 또 홍태라(오연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건욱과의 격정적인 키스를 상상하면서 치명적인 사랑에 빠질 것을 예고했다.
 
드라마 나쁜남자는 사랑과 복수를 테마로 등장인물들의 얽힌 관계설정과 빠른 이야기 전개로 최근 가장 핫(hot)한 드라마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드라마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나쁜남자 김남길이 밀당의 고수, 30금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뿐만 아니라 한가인, 오연수, 정소민의 각기 다른 패션스타일이 여성팬들 사이에서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극중 등장하는 우아함과 세련됨을 강조한 ‘재벌가’ 스타일의 패션 아이템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한가인(문재인)의 캐릭터가 평범한 집안에서 자란 명문대 졸업의 아트컨설턴트로 재벌가에 시집가고 싶어하는 된장녀이지만 어설픈 작업녀의 역할을 소화하면서 활동적인 커리어우먼의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공식적인 자리나 데이트 시에는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로, 동생과 있는 일상생활에서는 내추럴한 스타일로 3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가인 외에도 재벌가의 맏딸로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다 갖추고 있는 홍태라(오연수) 스타일, 재벌가 막내딸로 귀엽고 발랄하지만 세련된 홍모네(정소민) 스타일도 인기다. 극중 홍자매들은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다채로운 아이템들로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패션액세서리 쇼핑몰 로즈비비안은 드라마 나쁜 남자는 세련되고 우아한 태라스타일,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네스타일, 내추럴한 커리어우먼 재인스타일까지 패션스타일을 총망라할 뿐 아니라 그에 따르는 패션액세서리도 단연 눈에 띈다“며 “미니멀한 큐빅, 우아한 진주, 화려하고 과감한 글램앤섹시 스타일의 포인트 액세서리가 나쁜남자의 여인들이 즐겨하는 스타일”이고 말한다.  

1) 어설퍼서 귀여운 작업녀 ‘한가인’ 스타일 

▷ 한가인은 아트컨설턴트로서 커리어우먼 스타일과 넉넉하지 않은 살림을 꾸리며 동생과 함께 살아가는 내추럴한 평상복 스타일 모두를 보여준다. 

격식을 차려야 하는 선상파티에서는 올림머리에 돋보이는 미니멀한 귀걸이를 매치, 차분하지만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격식 있는 자리를 벗어나 일상 속에서는 흘러내리는 듯한 아우터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롱체인 목걸이로 매치했다. 문재인(한가인)의 액세서리 스타일 특징은 아트컨설턴트로서의 감각과 거침없는 성격의 캐릭터에 맞게 화려하지 않고 편안한 스타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2) 기품 있는 재벌가 맏딸 ‘오연수’ 스타일

▷ 나쁜남자에서 심건욱과의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홍태라 역을 맡은 오연수의 스타일은 시종일관 기품이 흐른다. 한쪽만 살짝 귀 뒤로 넘긴 단발머리에 화려한 귀걸이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재벌가 맏딸 스타일을 완성시킨다. 

홍태라(오연수) 스타일은 책임감 있고, 강한 역할에 맞게 진주와 보석이 들어간 화려한 귀걸이, 팔찌, 반지가 돋보인다. 특히 오연수가 극중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귀걸이들은 상황과 의상에 따라 적절히 포인트를 주면서 기품 있는 30대 여성의 스타일을 완성시키고 있다. 

3)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재벌가 막내 ‘정소민’ 스타일 

▷ 제2의 윤은혜로 불리며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정소민의 스타일은 20대 새내기 대학생, 재벌가의 막내딸에 맞게 단정하면서 상큼함을 강조하고 있다. 긴 생머리에 깨끗한 피부가 돋보이는 홍모네(정소민)는 귀여운 러블리룩에 걸맞은 액세서리로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상큼발랄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아래로 길게 떨어지는 드롭형 귀걸이 보다 미니멀한 귀걸이가 돋보인다. 무엇을 해도 발랄하고 예뻐 보이는 20대 초반의 모네 스타일을 따라잡기 위해 미니멀한 큐빅이나 보다 산뜻한 디자인의 진주를 소재로 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거나 사랑스러운 로즈장식이 함께 들어간 디자인으로 된 액세서리들은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여대생 스타일을 완성시켜 준다. 

※ 참고자료: 로즈비비안 소개 


로즈비비안은 20~30대 여성들을 위한 액세서리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귀엽고 깜찍한 스타일에서부터 여성스러운 스타일, 섹시하고 화려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액세서리들을 판매하고 있다. 로즈비비안의 상품들은 일본, 중국 등에 수출 중이며, 스타일을 망라한 다양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각국의 젊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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