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말레이시아 단독콘서트도 성황리에 마무리.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8/10 [14:36]

씨엔블루, 말레이시아 단독콘서트도 성황리에 마무리.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4/08/10 [14:36]

▲ 그룹 씨엔블루의 아시아 투어 <2014 CNBLUE Live Tour-Can't Stop>의 14번째 말레이시아 공연 현장사진     © 이상철 기자

[K-스타저널 이상철 기자] 그룹 씨엔블루가 말레이시아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여전히 건재한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9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네가라 스타디움에서는 씨엔블루 아시아 투어 <2014 CNBLUE Live Tour-Can't Stop>의 14번째(서울 2회-태국-싱가포르-홍콩2회-대구-상하이-부산- 광저우- 베이징- 대만 2회- 말레이시아)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2013년 8월 월드 투어 'BLUE MOON' 이후 약 1년 만에 말레이시아를 찾은 이들은 한층 더 파워풀한 연주로 무더위도 잊게 하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으며, 씨엔블루는 공연 세트 리스트 23곡 중 20곡을 자작곡으로 직접 선곡해 변화를 준 올라이브 합주로 지난 공연과는 또 다른 음악과 무대로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미리 준비해 간 말레이시아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곁들인 멘트로 유머를 더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Can't Stop>, <I'm Sorry>, <외톨이야> 등 히트곡들을 유창한 한국어로 따라 불렀을 뿐 아니라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호응했다.
 
또한, 씨엔블루가 남성 밴드임에도 불구하고 공연 시작 전부터 공연장 주변에는 씨엔블루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슬로건을 걸친 남성 팬들이 길게 줄을 이어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씨엔블루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콘서트에 앞서 개최된 기자 회견에서 현지 취재진들은 <Can't Stop> 앨범의 성공에 이어 계속해서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는 밴드 씨엔블루의 음악적 성장에 관한 질문을 쏟아냈다. 또한 드라마 ‘삼총사’, ‘유혹’으로 각각 연기 활동 중인 리더 정용화, 이정신을 집중 조명하며 이들의 연기 활동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그룹 씨엔블루는 오는 9월 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2014 CNBLUE Live Tour-Can't Stop in Manila>를 개최하며 아시아 돌풍을 이어간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K-스타저널 이상철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_press@starj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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