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러브온' 남우현-이성열, 우정을 위한 주먹 싸움 벌인다.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8/15 [13:45]

'하이스쿨:러브온' 남우현-이성열, 우정을 위한 주먹 싸움 벌인다.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4/08/15 [13:45]

▲ KBS 2TV의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 스틸컷     © 이상철 기자

[K-스타저널 이상철 기자] '하이스쿨' 오늘 방송에서는 남우현과 이성열이 우정을 위한 한 판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KBS 2TV의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이은미, 제작 (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의 남우현(신우현 역)과 이성열(황성열 역)이 학교 일진 김영재(최재석 역) 무리와 한 판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만년 2등' 이석훈(창재 분)이 시험지를 미리 빼돌린 사실을 알게 된 최재석(김영재 분)은 그것을 빌미로 석훈에게 답안지를 요구해 컨닝을 시도했으나 안지혜(최수린 분)에게 발각된 재석은 공범으로 황성열의 이름을 대며 성열을 위기에 빠뜨렸다.
 
재석 무리에게 구타를 당하면서도 컨닝 사건의 공범으로 몰린 성열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재석에게 진실을 밝히라며 다그치는 우현의 모습은 앞으로 우현과 성열의 진한 우정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었다.
 
이번 주에는, 성열이 폭행을 당하고 있는 우현을 위해 불끈 주먹을 쥐게 될 것으로 보여 두 사람 사이에 싹트게 될 우정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성열은 재석 무리 중 하나인 양태호(백승헌 분)를 바닥에 때려눕히고 있는가 하면 우현과 성열이 나란히 서서 화를 억누르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성열과 재석 두 사람 사이의 구체적 사연이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과거 성열이 재석을 구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 재석이 무슨 이유로 성열을 모함했는지도 궁금증을 낳고 있다.
 
슬비를 향해 시작된 풋풋한 사랑의 감정과 함께 우현과 성열 두 사람 사이에 생겨나기 시작한 사나이들의 우정이 이번 주 '하이스쿨' 5회 방송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는 우현과 성열의 거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슬비 이외의 사람들에겐 마음을 좀처럼 열지 않던 성열도 이 사건을 계기로 우현을 향해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게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의 새로운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성장로맨스 드라마로, 5회는 이번 주 금요일(8월15일)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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