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소울 ‘신연아 첫 단독 콘서트’ 게스트 이적

신창훈 기자 | 기사입력 2011/06/16 [09:17]

빅마마 소울 ‘신연아 첫 단독 콘서트’ 게스트 이적

신창훈 기자 | 입력 : 2011/06/16 [09:17]

[스타저널]

6월 15일 첫 싱글 ‘NOUVELLE(누벨)’을 발표한 러블리 소울 메이트 ‘빅마마 소울’(신연아-박민혜, www.bigmamasoul.com)이 6월 25~26일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 예정인 신연아 첫 단독 콘서트 ‘바람이 스치는 날에’ 게스트로 이적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신연아는 “다양한 방송 활동과 바쁜 스케줄에도 선뜻 제의를 받아 준 이적의 출연으로 ‘절친’ 임을 인증(?) 받은 기분이다” 라며, “단독콘서트라는 타이틀이지만 팬들을 포함해서 그 동안 음악을 하면서 많은 힘을 주셨던 분들과 함께하는 공연인 만큼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다” 라고 밝혔다.

빅마마 소울의 첫 무대로도 관심 받고 있는 이번 콘서트는 신연아가 음악 공부를 하면서 ‘시작’과 ‘사랑’을 한 장소이기도 하며 리메이크 뮤직 앨범 참여와 이번 공연에도 함께 오르는 남편 알렉산드르와의 이야기가 담긴 ‘프랑스’가 주 배경이 된다. 바로 ‘끝없는 지중해가 펼쳐진 남부 프랑스 한 해변가 카페에 앉아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향기롭게 스치는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무대’이다.

무대를 가득 채워 줄 이적은 신연아가 가수로 데뷔하기 전 몸담았던 ‘빈칸 채우기’ 활동 시기에 이적 앨범의 코러스로 참여했던 인연을 시작으로 빅마마 앨범 작사작곡 등 15년 가까이를 함께했다. 이적은 최근 ‘무한도전’ 출연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이번 콘서트는 신연아의 뮤직 에세이 ‘하루만’에 소개된 곡과 리메이크 뮤직 앨범 ‘어느 느린 하루’, 빅마마 앨범, 빅마마 소울 앨범, 그리고 이적의 무대까지 독창적인 매력과 감동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빅마마 소울의 첫번째 디지털 싱글 ‘NOUVELLE(누벨)’은 애잔한 브리티시 모던 락 발라드 ‘Angel’, 통키타 사운드의 시원한 포크곡 ‘Bye Bye’ 그리고 신나는 웨스턴 펑키곡 ‘후’ 등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적은 듀엣 ‘패닉’의 멤버로 데뷔, ‘긱스’, ‘카니발’ 등의 그룹을 거쳐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솔로음반 수록곡 ‘다행이다’를 히트시킨 바 있다.

이적은 둘째 날인 26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빅마마 소울의 첫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바람이 스치는 날에’ 콘서트는 현재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1544-1555)에서 예매가 진행 중이다.

 

신 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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