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음악 라이브홀릭’ 공연 개최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1/06/17 [12:28]

‘한국 대중음악 라이브홀릭’ 공연 개최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1/06/17 [12:28]
[스타저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이달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인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대중음악 장르별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는 ‘한국 대중음악 라이브홀릭’을 개최한다.

‘한국 대중음악 라이브홀릭’은 6월 22일 새롭게 문을 여는 240석 규모의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의 개관 기념으로 열리는 스페셜 공연으로, 1980년에서 2000년대까지 록, 포크, 재즈, 블루스계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총 7회의 스페셜 공연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에는 ‘펑크마스터’ 한상원과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국내 대표 블루스밴드 ‘신촌블루스’ 이정선과 엄인호, 말로, 박주원, 옥상달빛, 몽구스, 이승열, 안녕바다, 장필순, 오소영, 김두수, 레프트이펙트 등의 아티스트들이 주옥같은 릴레이 공연을 펼치게 되며, 인디뮤지션을 비롯해 록, 블루스, 재즈,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 공연이 지속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6월 24일(금)에는 한상원과 김종진이 블루스록, 펑크, 하드록 등 다양한 록의 세계로 이끈다.
6월 25일(토)는 1980년대를 풍미한 국내 대표 블루스 밴드 ‘신촌블루스’ 이정선·엄인호가 다시 뭉친다.
6월 26일(일)은 2000년대 한국재즈를 대표하는 말로와 ‘기타신성’ 박주원의 재즈앙상블이 있다.
7월 1일(금)은 최근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인디밴드 옥상달빛과 몽구스가 열띤 공연을 펼친다.
7월 2일(토)에는 2000년대 대표 싱어송라이터 이승열과 안녕바다가 모던락을 선보인다.
7월 3일(일)은 대표 여성 포크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오소영과 ‘아트포크의 거장’ 김두수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의 개관을 기념하는 의미로 무료로 진행되며, 17일부터 관련 홈페이지(http://www.koreanpop.co.kr)를 통해 공연 참여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 기반조성본부 권윤 본부장은 “이번에 개관하는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인프라를 활용하여 인디뮤지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며, 대중음악 공연활성화와 장르편중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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