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8회 대구호러공연예술제 개최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11/07/29 [12:54]

대구시, 제8회 대구호러공연예술제 개최

최미령 기자 | 입력 : 2011/07/29 [12:54]
[스타저널]
 
제8회 대구호러공연예술제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11육상경기이벤트 홍보를 겸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9개의 메인공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로 선보인다.

대구호러공연예술제는 공연비수기인 여름철의 틈새시장과 “폭염의 도시=대구”라는 도시이미지를 역발상으로 활용하여 호러(공포)테마의 차별화된 공연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금년 호러예술제는 2011 세계스포츠이벤트를 홍보하기 목적으로 젊은층들이 집중하는 도심공원에서 15개 단체 350 여명이 참가하여 호러분장, 호러마술, 호러락페스티발, 호러서바이블이 펼져지고 부대행사로는 7월 29일부터 국채보상기념공원 일원에 만들어진 30개 부스에서 페이스페인팅, 유령의 집, 호러 포토존, 호러마술 등 가족단위로 즐기는 프로그램이 3일간 계속된다.

개막행사는 7월 29일 저녁 7시 30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특설무대에서 60인조 호러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호러댄스페스티벌이 열리고 이어서 테마 호러공연인 “호러 속으로”가 공연된다.

특히 30일(토) 저녁 7시에는 중국 산동성 제남시 국립공연단이 특별 초청되어 중국 민속무용, 성악, 마술로 대구시민들의 한 여름밤을 즐겁게 해줄 계획이다.

이밖에도 같은 기간에 중구 소재 온 소극장에서는 연극 ‘흉가에 볕들어라’를 주제감을 더욱 살린 호러물로 만들어 시민들의 뜨거운 여름을 식혀 준다.
 
최 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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