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사탕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 ‘김수현’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2/03/08 [09:06]

화이트데이 사탕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 ‘김수현’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2/03/08 [09:06]

<K-스타저널>2030 여성은 화이트데이에 가장 사탕을 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 ‘김수현’을 뽑았다. ‘해품달’에서 김수현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여진구도 중학생임에도 불구하고 5.3%를 얻어 한 드라마의 성인과 아역이 모두 2030 여심을 훔치는 데 성공했다.

국내 최대 쿠폰 미디어 코코펀(대표이사 백기웅)이 2월 16일부터 2월 29일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한 20, 30세대 여성 총 417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사탕을 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 ‘김수현’이 33.8%(141명)로1위로 꼽혔으며, 그 다음으로는 ‘송중기’ 22.8%(95명), ‘유아인’ 12.9%(54명), ‘고수’ 11.5%(48명), ‘정용화’ 7.2%(30명), ‘신하균’ 6.5%(27명), ’여진구’ 5.3%(22명) 순이었다. 특히, 해를 품은 달에 ‘이훤’이란 인물로 출연한 김수현과 여진구는 각각 33.8%와 5.3%의 득표율을 보여 2030 여성들에게 ‘해가 품은 달’의 높은 인기를 보여주었다.

화이트데이에 사탕과 함께 받고 싶은 선물을 묻는 질문에 25.2%(105명)가 ‘반지/목걸이 등 귀금속’이라고 답했으며, 뒤를 이어 ‘핸드백’ 23.5%(98명), ‘현금/상품권’ 20.1%(84명), ‘정성 가득한 손편지’ 16.1%(67명), ‘피부샵 정기이용권’ 8.2%(34명), ‘구두’ 7%(29명)순이었다.

화이트데이에 가장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은 ‘꽃다발’을 가장 많은 38.4%(160명)가 꼽았으며, ‘옷’이 27.6%(115명)로 그 뒤를 이었고, ‘건강식품’ 16.1%(67명), ‘화장품’ 11.5%(48명), ‘정성 가득한 손편지’ 6.5%(27명) 순이었다.

화이트데이에 몇 명 정도의 사람에게 사탕을 받을 것인지 에는40.5%(169명)가 ‘2~5명’이라도 답해 가장 많았으며, ‘1명’ 31.7%(132명), ‘없다’ 18.7%(78명), ‘5명~10명’ 7.2%(30명), ‘10명 이상’ 1.9%(8명)순으로 나타났다.

선물 받고 싶은 사탕 종류는 ‘슈퍼에서 판매하는 평범한 과일맛 사탕’ 21.6%(90명), ‘꽃보다 아름답고 화려한 사탕 부케’ 19.7%(82명), ‘먹기는 불편하지만 깜찍 돋는 롤리팝 사탕’ 18.5% (77명), ‘설탕함량 제로 무가당 사탕’ 18% (75명), ‘자일리톨/홍삼/계피/민트 등의 건강 사탕’ 12.2% (51명), ‘기타’ 10.1% (42명) 순이었다.

화이트데이 원하는 데이트는 34.1%(142명)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멋진 저녁식사’라고 응답했으며, 그 다음으로 20.9% (87명)가 ‘평소와 별 다를 바 없는 평범한 데이트’, ‘말도 없이 회사(학교)로 꽃&사탕 배달! 저녁엔 문 앞에서 대기!’ 15.3% (64명), ‘밤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 그리 먼 곳은 아니라도 떠나보는 거야’ 14.6% (61명), ‘친구 커플들과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시간 보내기’ 10.1% (42명), ‘풍선이 가득 찬 방에서 그가 만든 음식 먹으며 즐거운 저녁을’ 5% (21명) 순이었다.

한편, 코코펀은 음식점, 쇼핑, 헤어숍, 에스테틱 등 2030 여성들이 관심 있는 다양한 업종의 쿠폰을 매거진과 온라인, 모바일로 동시에 제공하고 있으며, 2030여성들의 라이프와 사랑에 관련된 설문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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