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롤리폴리>의 파워 샛별 김유나,환상적인 봉술 시범 화제

최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12/05/24 [14:52]

<뉴롤리폴리>의 파워 샛별 김유나,환상적인 봉술 시범 화제

최주연 기자 | 입력 : 2012/05/24 [14:52]

▲김유나, 박혜미     ©최주연 기자


뮤지컬<뉴롤리폴리>가 김유나(27) 라는 신데렐라를 낳았다.


지난 5월 2일부터 시작된 뮤지컬 <뉴 롤리폴리>에 주인공 오현주역할로 전격 캐스팅된 뮤지컬 배우 김유나가 전율의 파워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화제다.더욱이 무협영화를 연상케하는 봉술까지 능숙하게 구사해 관객들이 혀를 내두르고 있다.

 

또 신인답지 않은 김유나의 포스가 입소문나자 음반 기획자와 오는 10월 방영예정인 미니시리즈 드라마 제작 관계자로부터 섭외가 진행중이다.

 

오현주 역할은 어린시절 가수의 꿈을 이룬 최고의 여가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슴속에는 고교시절 과외선생님을 짝사랑하다 친구에게 빼앗기는 아픔이 있다.


김유나는 오현주의 어린시절 이며, 성인이 된 오현주 역할은 ‘뮤지컬 대모’박해미가 맡는다. 오현주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장면에서 동시에 등장하는 김유나와 박해미는 노래와 춤을 주고 받으며 긴장감 넘치는 ‘맞짱 무대’를 연출한다.


특히 락음악의 대곡 Journey의 “Separate Ways”를 김유나 박해미가 주고받는 ‘배틀’ 장면은 <뉴롤리폴리> 최대의 하이라이트다.

 

오현주 역할은 올초 공연된 <롤리폴리 시즌1>에서 티아라 지연과 소현이 연기했던 배역.그런데 시즌1과 달리 <뉴롤리폴리>에서는 김태원의 부활이 참여하면서, 록음악적인 파워창법이 필요했다.


또 극중 가수의 꿈을 키우는 소녀 역할로 엄청난 노래와 춤을 소화할수 있는 뉴페이스를 선발할 수밖에 없었다. 단순히 네임밸유만을 볼수가 없었던 것.

김유나는 ‘난타’송승환이 제작한 뮤지컬 <달고나>주인공으로 팬들에게 인정받았고,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그리스>를 통해서도 눈도장을 찍었다.


서울예술대 뮤지컬과 출신으로 일본 극단 사계에 연수하면서 탄탄한 실력을 쌓았다.칭찬에 인색한 것으로 유명한 박해미와 안문숙이 김유나의 연기력을 극찬했으며, 부활의 리드보컬 정동하도 함께 공연을 하면서, 가창력에 감탄을 했다.


부활 <사랑할수록>의 보컬 김재희는 “무한한 가능성이 보인다”고 극찬했다. 김유나는 외모나 행동이 배우 공효진을 닮아 ‘뮤지컬계의 공효진’이라는 별명까지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제공:AMG)

 
[K-스타저널 최주연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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