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저널 = 신성훈 기자] 공연 전부터 뜨거운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있는 연극 '날 보러 와요' 가 공연 D-4일 앞두고 리허설 현장 컷을 공개했다. '날 보러 와요'는 두 팀으로 나눠져 공연한다.

▲  연극 - 날 보러 와요   리허설 현장 공개  ⓒ 신성훈 기자

OB - 이대연, 권해효, 유연수, 김뢰하, 이항나, 류태호, 황석정/이봉련, 공상아, 차순배 가 출연하고 YB - 손종학, 김준원, 김대종, 이원재, 우민화, 이현철, 이봉련, 임소라, 양택호 가 출연한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YB 팀 손종학, 김준원, 김대종, 이원재, 우민화, 이현철, 이봉련, 임소라, 양택호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손종학은 예능에서 보인 블리블리 한 이미지를 벗고 '날 보러 와요' 리허설 임에도 불구하고 마침 무대 위에서 공연하고 있는 듯한 리얼한 연기로 NG 없는 베테랑 배우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극 '날 보러 와요'는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들만 캐스팅된 작품'이라 불릴 만큼 많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대연, 손종학, 권해효, 김뢰하, 류태호, 황석정, 차선배, 유연수' 등 연기 교과서 같은 배우들의 진가[眞價]를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날 보러 와요'는 오는 22일 명동예술 극장에서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 연극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10명이 숨진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1996년 2월 초연 때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대중과 평단의 호평 속에 그해 백상예술대상 희곡상(김광림), 신인상(이대연)을 수상했고, 서울연극제 작품상·연기상·인기상(류태호) 등 주요 연극 상도 거머쥐었다. 이후 송새벽·진경 등 수많은 스타가 거쳐가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2003년에는 연극을 원작으로 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YB 팀 공연은 1월23일부터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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