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후선배’ 김현중, <꽃남> 동창들과 훈훈한 재회!

18일 오사카 그란큐브홀에서 <꽃보다 남자> 동창들과 만남 가져

노승원 기자 | 기사입력 2010/08/21 [14:56]

‘지후선배’ 김현중, <꽃남> 동창들과 훈훈한 재회!

18일 오사카 그란큐브홀에서 <꽃보다 남자> 동창들과 만남 가져

노승원 기자 | 입력 : 2010/08/21 [14:56]
 지난 17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한 김현중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 동창회 이벤트에 참석해 팬들과 만났다. 
 
▲  드라마 '꽃보다 남자' 동창회 모습  © 사진제공 : 키이스트


김현중은 구혜선, 김범, 김준 등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출연진들과 함께 지난 18일 오후 3시와 7시 오사카 그란큐브홀에서 열린 두 차례의 ‘꽃남 동창회’에서 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현장에는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수백 여명의 팬들이 공연장 오픈을 기다리며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총 2번의 동창회 무대에 오르는 김현중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오사카 그란큐브홀을 가득 메워 매진사례를 이뤘으며, 동창회가 진행되는 내내 열광적인 환호성을 보냈다.

지난 4월 진행된 ‘꽃보다 남자 졸업 이벤트’에 참석하지 못했던 김현중은 “지난 이벤트에 함께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동창회에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졸업장은 필요 없다”고 덧붙여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최근 촬영중인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티저 예고 영상 공개와 함께 현장 에피소드를 전해 일본에서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드라마의 한 장면을 무대로 옮겨온 ‘고백게임’ 순서에서는 출연진 모두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해 동창회가 진행되는 내내 팬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벤트 마지막 무대에 선 김현중은 <고맙다>와 <제발 잘해줘>를 불러 노래와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이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동창회의 마지막 무대를 따뜻하게 장식했다.

김현중은 오는21일 일본의 유력 매체들과의 인터뷰와 도쿄에서의 두 번의 꽃남 동창회 일정을 소화한 후 귀국한다.

귀국 후에는 곧바로 9월 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촬영 현장에 복귀해 촬영에 전념할 예정이다.
 
스타저널 노승원 기자 : maz1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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