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모닝콘서트 '추가열의 포크홀릭' 개최

최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13/02/23 [13:53]

아침을 여는 모닝콘서트 '추가열의 포크홀릭' 개최

최주연 기자 | 입력 : 2013/02/23 [13:53]

 



 2013년을 맞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새롭게 선보이는 <모닝콘서트>의 첫무대가 3월 7일(목) 오전 11시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바쁜 오전 시간을 정리하고 한숨 돌리는 오전 11시, 음악으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모닝콘서트>는 맑은 아침공기처럼 가볍고 상쾌한 무대로 관객과 소통하는 관객 친화적 공연이다.

 첫 무대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포크음악을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연다. SM엔터테인먼트내의 유일한 포크가수인 추가열은 2002년 데뷔, 1집 앨범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를 통해 7080세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통기타와 타악기 잠베 두악의 하모니를 통해 가장 자연과 닮은 소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는 자연주의 포크 음악을 지향하며 독특하고 실험적인 음악을 통해 우리에게 색다른 감흥을 선사한다. 아프리카, 중동지역 그리고 남미의 포크스켓을 가미한 그의 음악세계에서 보여지는 다양하고도 자유스러운 정서는 국내 어느 아티스트도 가지고 있지 않은 그만의 감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이번 공연에서도 그는 섬세한 감성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음색과 진한 향기로 겨울 내내 묵혀둔 소녀의 감성을 되살려줄 것이다.

 한편 <모닝콘서트>는 이후 3번의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5월에는 고성오광대 이수자들로 구성된 ‘연희집단 The광대’의 신명나는 놀음판이 펼쳐지며, 9월에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로 오페라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 11월에는 고급스러운 아카펠라를 선사하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MayTree)가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선사한다. (사진제공: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K-스타저널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공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