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현수막, 뭐라고 씌여있나 봤더니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1/02 [09:55]

이승환 현수막, 뭐라고 씌여있나 봤더니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6/11/02 [09:55]
▲ 주진우 페이스북 가수 이승환이 현수막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했다     © 신선옥 기자


[K-
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가수 이승환이 자신의 건물에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지난 1일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림팩토리 건물주 '정의가수' 이승환의 위엄"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이승환 건물 소속사 '드림팩토리클럽'"박근혜는 하야하라"라고 씌여진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승환 현수막은 검정색 바탕에 하얀색 글씨로 한 층을 가릴 정도의 크기이다. 그런데 이 현수막은 이날 오후 설치됐다가 얼마 후 철거됐다.

 

이승환은 현수막을 내린 이유에 대해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항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다녀가기도 했고, 본인 건물에 거치하는 것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는 얘기가 있어 지금은 철거한 상황이다. 내일(2) 구청에 문의 후 재거치 여부를 결정토록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환은 앞서 힙합가수 제리케이(Jerry.K, 김진일)가 제작한 곡 'HA-YA-HEY'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하야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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