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식, 안희욱 "이렇게 만나게 될 줄 몰랐다"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1/12 [17:55]

베이식, 안희욱 "이렇게 만나게 될 줄 몰랐다"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6/11/12 [17:55]
▲ 래퍼 베이식이 과거 자신이 디스했던 안희욱과 만나게 된다.     © 신선옥 기자


[K-
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래퍼 베이식이 12일 오후 5시 방송하는 XTM '리바운드'에서 과거 자신이 디스했던 안희욱과 만나게 된다.

 

이날 '리바운드'에서는 지난 5일 방송에 이어 농구 실력자들을 뽑는 2차 예선이 펼쳐진다. 특히 Mnet '쇼미더머니4'에 이어 이번에는 길거리 농구 서바이벌에서 또 한 번 우승을 노리는 래퍼 베이식이 예전에 자신의 랩을 통해 디스했던 '길거리 농구 천재' 안희욱을 만나 관심을 모은다.

 

베이식은 현주엽의 요청으로 직접 안희욱의 앞에서 "안희욱이 아무리 까불어도 강동희한테는 절대로 잽도 안 되는 거랑 똑 같은 이치"라는 디스랩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베이식은 연신 민망해 하며 안희욱에게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촬영 당시 베이식은 안희욱에게 "죄송하다. 당시에는 제가 이렇게 만나게 될 줄도 몰랐고 그냥 비유를 쓰려다 보니 (디스를 하게 됐다)"고 밝혔고, 안희욱은 웃으며 "저는 영광이었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권투선수 출신 김상훈, 동아리 농구계의 에이스 박희철, 1차 예선 이후 코칭스태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고2 박지훈 등 출중한 실력의 참가자들이 연이어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 클릭비 노민혁과 2000년대 초반 대표적인 하이틴 스타였던 배우 김승현도 참가자로서 농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울 전망이다.

 

한편 '리바운드'는 연예인과 레전드 농구선수가 일반인 참가자와 한 팀을 이뤄 길거리 농구 토너먼트를 벌이는 국내 최초 길거리 농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리바운드'에서 조명하는 스트릿볼은 현란한 무릎 아래 드리블, 춤 등의 묘기와 힙합 문화가 접목된 스타일리시한 길거리 농구로, 기존 스포츠에서 볼 수 없었던 현란한 기술과 쇼맨십은 물론 짜릿한 승부의 희열과 도전하는 청춘들의 열정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12일 오후 5XTM, tvN, Mnet에서 방송된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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