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나는 억울하다!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2/01 [08:16]

윤복희, 나는 억울하다!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6/12/01 [08:16]
▲ 가수 윤복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신의 트위터 게시글에서 표현한 '빨갱이', '사탄의 세력'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 신선옥 기자


[K-
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가수 윤복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신의 트위터 게시글에서 표현한 '빨갱이', '사탄의 세력'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가수 윤복희는 1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역시 촛불들고 나라를 위해 시위에 나간 사람"이라며 "우리들 보고 이상한 말을 올린 글을 보고 전 정중히 올린 글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윤복희는 "촛불을 들고 나온 우리를 얼마 받고 나온 사람들이라는 글에 전 그 사람을 사탄이라 말했고 빨갱이라고 불렀어요"라고 해명했다.

 

앞서 윤복희는 29일 자신의 SNS에 게시한 글이 도화선이 되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윤복희는 해당 게시물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억울한 분들의 기도를 들으소서.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치소서"라는 글을 남겼다.

 

윤복희의 '빨갱이', ‘사탄의 세력이란 표현이 구체적으로 어떤 집단을 칭하는지 명시하지 않았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향한 비난으로 해석된다며 항의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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