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츠 나나 지드래곤, 저도 답답해요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2/29 [08:52]

고마츠 나나 지드래곤, 저도 답답해요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6/12/29 [08:52]
▲ ‘라디오스타’ 지드래곤이 처음으로 고마츠 나나와의 열애설과 미즈하라 키코와의 결별설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 신선옥 기자


[K-
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라디오스타지드래곤이 처음으로 고마츠 나나와의 열애설과 미즈하라 키코와의 결별설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교진)암쏘 쏘리 벗 알러뷰 빅뱅특집 2부로 빅뱅 지드래곤--태양-대성-승리가 출연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갑자기 훅 들어온 윤종신의 “(열애설과 결별설이) 둘 다 설이에요?”라는 질문에 순간 동공지진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드래고은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열애설과 결별설 질문에 쿨하게 모든 것을 답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고마츠 나나와의 열애설을 불러 일으킨 사진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본인의 연애 스타일과 연애관을 솔직하게 밝혔다.

 

지드래곤은 먼저 고마츠 나나와의 열애설에 대해 "아직 정확하지 않다"는 애매모호한 답변과, 미즈하라 키코와의 결별설에 대해 지드래곤은 "결별을 인정하면 만난 게 되는 건가요?"라며 "둘 다 확실하지 않다"고 답을 회피했다.

 

지드래곤은 "감추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친구들이랑 다 같이 만나는 걸 좋아해서 항상 여럿이 만나는 편이다"라며 "그래서 사진도 찍히고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또 "열애를 인정하고 안 하고는 개인의 스타일이지만, 내가 유명인이기 때문에 여성분에게 피해가 갈 거라는 생각을 한다. 저랑 만났던 사람 중에 (열애 사실을) 오픈하고 싶다고 했으면 오픈했을 것"이라며 "대중에게 알 권리는 있지만, 저에게 알릴 의무는 없다고 생각한다" 덧붙였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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