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재결합 앨범, 어떤 반응 얻어낼까?

김성훈 | 기사입력 2017/01/06 [14:40]

이브 재결합 앨범, 어떤 반응 얻어낼까?

김성훈 | 입력 : 2017/01/06 [14:40]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록그룹 이브가 15년 만에 재결성, 새 미니앨범 발표 초읽기에 들어가 어떤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브는 새 미니 앨범 '로맨틱 쇼(ROMANTIC SHOW)' 트랙리스트를 공식 SNS에 6일 공개했다. 원년 멤버들이 재결합해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더블 타이틀 '양초인형' '선샤인(Sunshine)'과 '뮤즈' '멜로디' '크레이지(Crazy)', 아웃트로 곡인 '캔들(Candle)' 등 총 6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양초인형'은 오케스트라와 록 편곡을 조합한 록 발라드로 보컬 김세헌의 감성적인 목소리를 전한다. 또 다른 타이틀곡 '선샤인'은 팝 록(Pop Rock) 스타일로 밝고 대중적인 곡이다.
 
이번 앨범은 이브 초창기 히트곡 '너 그럴때면' '아가페' '러버(Lover)'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등을 작곡한 G.고릴라가 전곡을 만들어 이브의 오리지널 감성을 느끼게 한다. 앞서 이브의 김세헌, G.고릴라(보컬, 프로듀싱), 김건(베이스), 박웅(기타) 등 원년멤버들은 15년 만의 재결성을 선언하고 최근 가요계에 부는 재결합 열풍에 가세했다.

 

과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록그룹 이브의 재결성은 앞서 이목을 집중시켰고 가수 아이유, 민경훈, 김희철, 허각 등의 가수들도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음반은 앞서 젝스키스, SES 등 아이돌 위주였던 재결성 그룹의 컴백에 록그룹으로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 도배방지 이미지

음악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