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델 이소라가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한 가수 엄정화를 응원하기 위해 음악방송 대기실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소라는 엄정화를 응원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아보카도 스프와 주스를 만들었다.
엄정화는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아침일찍 찾아온 이소라를 보고 반가워하며 한참동안을 포옹을 했다.
엄정화는 이소라가 직접 만든 아보카도 스프를 맛본 후 "마치 벽지 바르는 풀 같은 맛"이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소라는 자신의 남자친구와의 영상통화를 통해 엄정화를 소개시켜줬다.
이소라의 남자친구는 엄정화에게 "컴백하는 것을 알고 있다. 팬이었다. 앞으로 엄정화 씨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을 했고, 엄정화는 "우리 소라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를 했다.
영상통화 끝난 후 엄정화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시집 보내는 기분"이라며 "나를 위해 기도를 해준다는 말이 정말 감동적이다. 너무나 좋은 사람 같다"고 말을 했다.
두 사람은 오랜기간 동안 절친이지만 그 동안 뜸한 활동 때문에 연락을 한 동안 하지 않았다. 그 후 이소라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엄정화에게 연락을 하게 돼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이날 이소라는 엄정화의 무대를 지켜본 후 마치 매니저인양 스태프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훈훈한 우애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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