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그룹 마마무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마마무는 '2017 마마무 콘서트 뮤지컬 커튼콜(MOOSICAL Curtain Cal)'을 오는 3월 3~5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8월 첫 단독 콘서트 이후 7개월 만으로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빠른 행보다. 또 첫 번째 콘서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다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마무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대규모 라이브 밴드 등이 어우러져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무대를 꾸민다는 계획이다.

마마무는 앞서 데뷔 2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로 '믿보맘콘(믿고 보는 마마무 콘서트)'라는 신조어를 얻었다. 여기에 당시 예매 1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을 기록, 이른바 '대세 걸그룹'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 2014년 6월 데뷔한 마마무는 데뷔곡 '미스터 애매모호'를 비롯해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등으로 인기를 얻어왔다.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오는 23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를 개시하며 25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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