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서장훈·김종민·피오, 새 요리 예능서 MC 조합 '완성'

김성훈 | 기사입력 2017/02/10 [11:52]

김용만·서장훈·김종민·피오, 새 요리 예능서 MC 조합 '완성'

김성훈 | 입력 : 2017/02/10 [11:52]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김용만과 서장훈, 김종민, 블락비 피오가 새로운 음식 예능 진행자로 나선다.

 

CJ E&M 측은 이들 네 사람이 다음달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쿠킹 버라이어티 '요상한 식당'에서 MC로 호흡을 맞춘다고 10일 밝혔다.
 
'요상한 식당'은 '요란하고 수상한 식당'의 줄임말로, 매회 손님이 원하는 음식을 손님이 직접 셰프의 지령을 들으며 만드는 주객전도 쿠킹 버라이어티다. 여행에서 만난 음식, 어린 시절 추억의 음식 등 다시 먹고 싶지만 요리할 방법을 모르는 스타들이 셰프와 한 팀을 이뤄 목소리만 듣고 음식을 완성하는 구성이다.

 

MC들은'요상한 식당'을 함께 개업해 입담을 펼치며 동시에 매회 두 팀으로 나눠 각 게스트의 요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들은 요리에 대해 서로 다른 캐릭터를 갖고 있어 이는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

 

김용만은 실제 양식 조리자격증이 있어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내지만 김종민은 요리의 '요' 자도 모르는 실력으로 정반대의 성향을 드러낸다. 또 요리보다는 청결에 더 관심을 두는 서장훈과 오랜 자취 생활로 요리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피오의 조합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유희경 PD는 "손님이 음식 주문을 하고 요리도 하는 새로운 형식의 예능"이라며 "좌충우돌 게스트의 셀프 쿠킹부터 긴장감 넘치는 두 팀의 요리대결, 흥미진진한 토크까지 다양한 요소들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KYT엔터테인먼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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