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배우 고아성이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이른바 '하석진 따라잡기'로 웃음을 전했다.
 
다음달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 제작진은 귀여운 포즈을 한 고아성의 현장 스틸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드라마 촬영 중 장난기 넘치는 고아성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고아성이 하석진의 광고 사진을 보고 똑같은 포즈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줬다.
 
고아성은 한 손을 턱에 댄 채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짓고 있다. 손의 방향부터 고개 각도까지 철저하게 계산한(?) 고아성의 뒤로 하석진의 사진은 고아성은 능청스런 모습과 함께 매력을 전한다.
 
고아성은 앞서 지난 2일 촬영장에서 하석진의 사진을 보자 "서우진 팀장님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고. 이어 디테일한 연기력을 발휘해 깜찍한 '고아성표 하석진 따라잡기'로 현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이번 드라마는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으로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하는 슈퍼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를 그렸다. 고아성, 하석진, 이동휘, 김동욱, 이호원, 장신영, 한선화, 권해효, 김병춘, 오대환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의 대리만족을 이끈다는 기획이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 MBC 자체발광 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