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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가수 규현이 일본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은 지난 8일 출시된 일본 첫 정규 앨범 '원 보이스(ONE VOICE)'로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위클리 차트에서도 1위에 올라 해외 그룹 출신 솔로 가수 정규 1집이 최초로 위클리 차트 1위에 오르는 기록을 남겼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僕のマジメなラブコメディー(보쿠노 마지메나 라브코메디, 나의 진지한 러브코미디)'를 비롯해 지난해 5월 일본 첫 싱글로 발매된 'Celebration～君に架ける橋～(셀러브레이션~키미니 카케루 하시, 너에게 향하는 다리~)', 국내 히트곡 '광화문에서'와 '블라블라'의 일본어 버전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오리콘 측은 14일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슈퍼주니어 규현 첫 정규 앨범 1위, 해외 그룹 출신 솔로 최초"라는 제목으로 규현의 1위 소식을 전했다.
 
이에 규현은 "일본 첫 정규 앨범이 오리콘 위클리 1위를 하게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앨범은 ‘목소리로 모든 팬 분들과 하나가 된다’라는 콘셉트로 제작한 만큼 들어주신 분들의 마음에 남는 음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규현은 지난달 18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코베, 이시카와, 나고야, 삿포로 등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16회에 걸쳐 일본 투어 '슈퍼주니어 규현 일본 투어(SUPER JUNIOR-KYUHYUN JAPAN TOUR 2017~ONE VOICE~'를 펼치고 있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