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김기범·효영, 전직 아이돌 출신 배우들 '한솥밥'

김성훈 | 기사입력 2017/02/14 [15:24]

정아·김기범·효영, 전직 아이돌 출신 배우들 '한솥밥'

김성훈 | 입력 : 2017/02/14 [15:24]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아이돌 출신 정아(전 애프터스쿨 멤버), 김기범(전 슈퍼주니어 멤버), 효영(전 파이브돌스 멤버)이 한솥밥을 먹는다.
 
소속사 비에이엠컴퍼니는 이들 세 사람과 전속계약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아는 종합편성채널 MBN 단막극 '아빠니까 괜찮아'에서 한정화 역을 맡아 생애 첫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극중 배우를 꿈꾸는 밴드 드러머 역할로 출연했으며 드라마 메인 OST까지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엠넷 드라마 '아이돌 마스터'에 출연했으며 지난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싱데렐라'에서는 돋보이는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김기범은 지난 2004년 KBS 드라마 '4월의 키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바 있다. 이후 드라마 '반올림' '레인보우 로망스'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눈꽃' '춘자네 경사났네' 등으로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14년에는 중국 후난위성TV의 42부작 드라마 ‘천룡팔부’에서 주인공 단예 역을 맡았으며 지난해 중국 영화 '김치는 크레이피쉬를 좋아해'에서 주연을 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효영은 지난 2010년 '제80회 춘향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된 후 그룹 남녀공학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걸그룹 파이브돌스로 활동했던 효영은 드라마 '정글피쉬2' '최고의 사랑' '학교2013'과 '12년만의 재회: 달래된장국', '가족의 비밀'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지난해 11월부터 방송 중인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 여주인공 금설화 역으로 출연 중이다.
 
소속사 측은 "정아, 김기범, 효영은 모두 오랜 아이돌 가수 생활을 이어온 만큼 강인한 정신력과 재능이 무궁무진하다"라며 "세 배우의 잠재력이 다양한 작품 속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비에이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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