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경·김도훈·테디, 한음저협 저작권대상 1위 수상

김성훈 | 기사입력 2017/02/15 [10:08]

강은경·김도훈·테디, 한음저협 저작권대상 1위 수상

김성훈 | 입력 : 2017/02/15 [10:08]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한음저협이 지난해 저작권 1위를 기록한 작가들을 선정, 상을 수여했다.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제54차 정기총회를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고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들을 시상하는 '제3회 저작권대상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클래식, 국악, 동요 등 순수 음악 및 대중음악 분야 작사, 작곡, 편곡자 별로 저작권료 1위 회원에게 상을 수여했다.
 
올해 저작권 대상은 클래식 분야에 김성균, 국악분야에 김영동, 동요 분야에 김방옥작가가 수상했다. 대중음악 분야에서는 작곡에 김도훈, 작사에 강은경, 편곡에 테디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와 함께 한국 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회원에게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에는 한국 록 음악의 대부인 신중현을 헌정했다.
 
윤명선 한음저협 회장은 "2016년도 한해 음악저작권 사용료 분배금액이 가장 높은 회원을 기준으로 순위를 결산해본 결과 작곡에 김도훈 회원, 작사에 강은경 회원, 편곡에 테디가 1위를 차했다"라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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