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재명 “가능하면 노무현 반, 샌더스 반으로 해 달라” 정정 요청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2/17 [03:26]

‘썰전’ 이재명 “가능하면 노무현 반, 샌더스 반으로 해 달라” 정정 요청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2/17 [03:26]
▲ 사진 제공 : JTBC     © 신선옥 기자


[K-
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썰전에서 이재명 성남 시장과 전원책이 만났다.

 

16일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썰전에서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출연했다.

 

김구라는 오프닝 멘트에서 오늘 부제는 전원책-이재명의 절친노트다라며 부제 콘셉트를 소개했다. 이재명은 전원책에게 오늘은 평화협정 체결하고 잘 지내보자며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러자 전원책은 전 세계에서 평화협정이 유지되는 것은 평균 2년이 안 된다고 선을 그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유시민이 이재명 시장을 트럼프 반, 노무현 반을 섞은 후보다라고 언급했던 것과 관련해 이재명 시장은 가능하면 노무현 반, 샌더스 반으로 해 달라며 정정을 요청했다.

 

이에 전원책은 두테르테 반, 샌더스 반으로 하라며 피처링(?)을 덧붙였다. 그러자 이재명은 “(앞서 말했던) 평화 협정이 2년이 아니고 2분 걸렸다고 이야기하며 뛰어난 입담을 뽐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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