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동생 버릇 고치려 시작했던 게...”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2/18 [08:30]

허지웅 “동생 버릇 고치려 시작했던 게...”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2/18 [08:30]
▲ 방송인 허지웅이 8년 만에 친동생을 만났다.     © 신선옥 기자


[K-
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방송인 허지웅이 8년 만에 친동생을 만났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허지웅은 동생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지웅은 친동생에게 이게 얼마 만이냐라고 물었다.

 

허지웅 동생 허태웅은 "형 결혼식하고 마지막이다. 7~8년 만이다"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생이 취중에 저한테 실수를 해서 처음에는 버릇을 고치려고 시작했던 게 생활도 달라지고 지역도 달라지면서 점차 멀어지게 됐다. 그러다가 어색함을 풀고자 초대하게 됐다고 동생과 오랜만에 만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허지웅은 동생 허태웅에게 불만이 있으면 얘기해라. 욕해도 되고 뭘 해도 되는데 그 때 처럼 술 마시고 실수하면 안된다"고 말했고 이에 허태웅은 "그건 미안하다"며 형 허지웅과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다.

 

한편 허지웅이 동생과 만나는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허지웅 어머니는 얼마나 놀랐는지 지금도 가슴이 뛴다"고 털어놨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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