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새로운 사람들 만나 춤추고 싶어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3/14 [23:02]

서신애, 새로운 사람들 만나 춤추고 싶어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3/14 [23:02]
▲ 배우 서신애가 홈스쿨링으로 검정고시 영어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 신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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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 신선옥 기자배우 서신애가 홈스쿨링으로 검정고시 영어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신애는 최근 진행된 KBS '1 100' 녹화에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서신애에게 "올해 스무 살인데, 작년에 대학생이 됐다던데?" 질문하자, 서신애는 "고등학교 진학을 하지 않고, 검정고시 합격 후 19세에 대학교에 입학했다""고등학교는 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다니는 곳인데, 스케줄이 있다고 학교를 빠지다 보면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가 갈 것 같았다"고 검정고시를 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를 듣던 조충현 아나운서가 "혼자 공부하는 건 힘들지 않았는지?" 질문하자, 서신애는 "오히려 마음 편하게 한 달 공부하고 시험을 봤는데, 영어는 백점을 받았다. 언어에도 관심이 많아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까지 4개 국어가 가능하다"고 밝혀 모두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서신애는 '검정고시 영어 영역 고득점자'답게 논리적으로 퀴즈를 풀어가, 고단계에서 5천만 원의 상금을 눈앞에 두고 최후의 3인과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기도 해, 모두의 손에 땀을 쥐게 하기도 했다.

 

이날 서신애는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올해로 스무 살인데, 성인이 된 기분이 어떤지?"라고 묻자 "친구들과 모이면 항상 밥 먹고 영화 보고 카페에만 가다가, 이제 합법적으로 음주가무를 즐길 수 있는 나이가 됐다"며 성인이 된 기쁨을 만끽했다. 서신애는 "그런데 술은 나와 잘 안 맞는 것 같다. 맥주 반 잔 정도 마시면 취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서신애는 "클럽 같은 밤문화를 즐겨볼 생각은 없나"라는 질문에 "클럽에는 가보고 싶다. 노랫소리가 크게 들리는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같이 춤추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과감한 댄스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우 서신애가 도전한 KBS '1100'148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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