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개콘-봉숭아학당' 매회 업그레이드 되는 캐릭터 향연! 추석연휴 풍성한 웃음 폭탄!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7/10/10 [20:10]

KBS2 '개콘-봉숭아학당' 매회 업그레이드 되는 캐릭터 향연! 추석연휴 풍성한 웃음 폭탄!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7/10/10 [20:10]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이 한가위를 맞아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와 웃음으로 연휴 막바지를 즐거움으로 장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에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임재백이 새로 전학 온 학생으로 등장해 신선한 웃음을 안겼다. 임재백은 시종일관 과장되고 어색한 몸짓,부담스러운 표정 연기로 뮤지컬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임재백이 뮤지컬 배우의 꿈을 이루지 못해 힘들다고 하자 선생님 김대희는바람을 쐬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임재백은해님아, 달님아 나를 바람이 있는 곳으로 인도해 주지 않겠니? 바람이 제일 많이 일어나는 곳? 그곳으로 지금 갈게. 바로 동창회!”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     © 스타저널 편집국

 

임재백 외에도 이날봉숭아학당은 코너의 터줏대감인 송다니엘 송병철, 류사무엘 류근지, 장오복의 박휘순을 비롯해혼남박성광, ‘신도시강유미, ‘싼티나김지민, ‘우엉재곽범, ‘강남장기영, ‘문교장송준근, 이수지가 등장해 웃음보따리를 선물했다.

 

‘혼남’ 박성광은 여자 친구 없이 혼자 사는 즐거움을 전파했다. 박성광은혼자서 불꽃놀이 축제에 다녀왔다. 전날 새벽 4시에 가서 명당자리를 차지했다면서도 이내그런데 축제 10분 전에 잠이 들었다. 뉴스에 내가 꼴불견 취객으로 둔갑해 나왔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강력한 남자 강남장기영은 만화 캐릭터토토로세상 가장 강한 남자로 둔갑시켜 모두를 당황시켰다. 또 자연이 좋아 산으로 들어간신도시강유미는 자연주의식 맥반석 구이 맛을 전하며참나무 장작에 두툼한 고기를 올려서 두 세 시간 구우면 어떤 줄 아냐? 꼭지가 돈다며 반전의 재미를 안겼다.

 

매주 저렴한 어휘 선택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싼티나김지민은 이날도 맹활약했다. 김지민은 헤어스타일을 칭찬하는 김대희를 향해머리 만지지 마세요. 대가리에 떡 졌어요. 아니, 두피에 유전이 터졌어요라고 말하는 가하면,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류근지에게네 마음 나에게 팔아라고 선물을 건네며나한테 소중한 거야. 돛대. 아니,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했지만 보기 좋게 차이며 웃음을 더했다.

 

이에 대해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쩍벌ㅋㅋ동심파굌", "저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임~~봬애앰", "김지민 연기력 짱!", "내가 솔로라 그런가 박성광 개그 공감되네", "강유미는 뭘해도 웃겨", "요즘 개콘 너무 재미있어졌다"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 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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