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日 데뷔 싱글 ‘지니’ 인기폭발... 선주문만 8만장

박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0/09/10 [11:01]

소녀시대, 日 데뷔 싱글 ‘지니’ 인기폭발... 선주문만 8만장

박정아 기자 | 입력 : 2010/09/10 [11:01]

(스타저널 박정아 기자) 소녀시대가 ‘지니’로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  여성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 박정아 기자

9일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8일 일본에 출시된 소녀시대의 일본 첫 데뷔 싱글 ‘지니(GENIE)’의 선주문 수량이 무려 8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에서 데뷔 싱글의 선주문 수량이 10만장에 근접하는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라 이번 소녀시대의 싱글 앨범 선주문 8만장 기록에 일본 관계자들도 무척 놀라고 있다는 후문이다.

SM은 "발매 당일인 8일에도 추가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지난달 25일 일본 첫 쇼케이스 대 성공으로 현지 언론 및 음악 팬들의 집중적인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소녀시대는 발매 당일인 8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도 일본의 톱가수인 아라시(嵐), 글레이(GLAY)등과 경쟁해 톱 5에 오르는 고무적인 성과를 올려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첫 싱글 ‘지니’의 프로모션에 임하며 오는 11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지는 ‘SM타운 라이브 10 월드투어-인 상하이’에 참석한다.

박정아기자  j.a-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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