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채수빈,‘데이트 폭력男’칼에 찔려 실신!‘핏빛 엔딩'…‘각별 커플' 긴급 위기! 앞으로의 향방 관심 폭발!
(스타저널=조은정 기자) 거침없는 상승세다.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이 ‘핏빛 엔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했다.
지난 6일 방송한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제작 삼화네트웍스&김종학프로덕션)은 닐슨코리아 21회 전국 시청률 7.5%, 22회 전국 시청률 9.6%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0.1% 경신했고, 수도권 시청률 역시 21회 8.1%, 22회 10.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0.2%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여름(채수빈)에게 자신의 ‘장애’에 관해 숨겨온 속내를 드러낸 이수연(이제훈)과 이수연의 모든 것을 따뜻하게 받아들이는 한여름의 날로 성숙해지는 사랑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중 웨어러블 오작동의 원인이 한여름이라는 것을 깨달은 이수연은 한여름을 의도적으로 피하려 했으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손을 잡아주는 한여름의 ‘위로’에 한여름을 사각지대로 데리고 갔다.
결국 두 사람은 어색한 공기 속 서로를 엇갈린 채 퇴근했고, 한여름은 고은섭(로운)과 술을 마시며 이수연에 관한 이야기만 하다 “그렇게 좋으면 그 자식한테 직접 가서 하든가”라는 고은섭의 말에 바로 ‘행동’에 옮겼다.
그런가하면 다시 가까워진 두 사람이 데이트를 준비하던 찰나, 새로운 ‘반전’이 펼쳐졌다. 퇴근길에 오른 한여름이 데이트 폭력을 행하는 남자를 말리다가 칼에 찔리게 된 것. 하지만 이때 이수연은 웨어러블 보행보조물을 벗고 휠체어에 탄 ‘본모습’으로 공원에서 한여름을 기다리고 있었던 터. 더욱이 한여름의 휴대폰으로 걸려온 보안팀 나영주(이수경)의 긴급 전화를 받던 중 이수연의 휴대폰이 바닥에 떨어지며 ‘패닉’ 상태에 빠졌다. 핏방울이 뚝뚝 떨어지며 아수라장이 된 공항과 웨어러블 없는 ‘무용지물 상태’로 휠체어에서 떨어져 바닥을 구르는 이수연의 모습이 긴박하게 그려지는 ‘핏빛 엔딩’으로 충격의 한 회가 마무리됐다.
예상치 못한 긴급 상황으로 ‘각별 커플’이 또 한 번 대 위기를 맞게 되며, 앞으로의 전개 향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 한 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서로 마음을 확인하자마자 또 위기라니! 경악!” “쌓아온 감정을 폭발시킨 이수연과 기다리겠다는 한여름, 둘 다 너무 짠하고 대견했다” “한여름은 괜찮은 걸까?” “진짜 정체를 드러내기로 결심한 이수연! 다음 주가 더 궁금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보안팀 오대기(김경남)와 ‘무전기 밀당’을 펼친 노숙남(박지일)의 정체가 서인우(이동건)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부자의 ‘극적 재회’와 함께 이수연과 노숙남의 의미심장한 대화가 흥미를 배가시켰다. [스타저널 조은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press@naver.com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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