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유이♥이장우 이상기류 포착!

“본부장님하고 저는 안 되잖아요”

조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8/11/09 [11:25]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유이♥이장우 이상기류 포착!

“본부장님하고 저는 안 되잖아요”

조은정 기자 | 입력 : 2018/11/09 [11:25]
▲ 사진제공 : KBS 2TV ‘하나뿐인 내편’ 캡처     © 조은정 기자

(스타저널=조은정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의 유이-이장우 커플 사이에 이상기류가 포착됐다.

 

오는 10() 오후 755분 방송되는 하나뿐인 내편’ 33,34회 예고편에는 조심스레 김도란(유이 분)의 볼을 어루만지는 왕대륙(이장우 분)과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 그런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도란의 애틋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자신을 향한 대륙의 직진로맨스에 도란 역시 흔들리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던 상황. 대륙은 도란씨도 나 좋아하는 거 아는데 왜 아니라고 하냐고 물었고 도란은 본부장님하고 저하고는 안 되잖아요라며 현실의 벽을 부정하지 않았다.

 

대륙은 이에 굴하지 않고 내가 그 정도 각오도 안 하고 도란씨 좋아한 줄 아냐며 진심 어린 속내를 고백, 애틋함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이들 커플에게 다가올 또 다른 시련의 무게를 짐작케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이날 예고편에는 딸 도란을 향한 아버지 강수일(최수종 분)의 뜨거운 눈물도 그려지며 보는 이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왕할머니 박금병(정재순 분)을 구하려다 비탈길로 떨어진 채 의식을 잃은 도란은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고 자신의 눈앞에서 벌어진 상황이었음에도 불구, 하나뿐인 딸 도란의 이름조차 부르지 못한 채 전전긍긍하던 수일은 괴로움에 몸서리쳤다.

 

이어, 도란을 향한 대륙의 진심을 재차 확인한 수일은 도란아, 본부장님이 네 옆에 있어준다면 이 아빠는 안심하고 떠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별을 암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55분 방송된다.

 
[스타저널 조은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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