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교복의 생명은‘핏’이지! 망가진 유승호 열전!

유승호-김동영,‘폭소 유발’준비 완료!

조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8/12/09 [21:21]

‘복수가 돌아왔다!’ 교복의 생명은‘핏’이지! 망가진 유승호 열전!

유승호-김동영,‘폭소 유발’준비 완료!

조은정 기자 | 입력 : 2018/12/09 [21:21]
▲ 사진제공 = SBS ‘복수가 돌아왔다’     © 조은정 기자

(스타저널=조은정 기자SBS ‘복수가 돌아왔다유승호와 김동영의 바지 터짐 주의 오리걸음현장이 폭소탄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210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 제작 슈퍼문 픽처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따(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이다.

 

유승호와 김동영은 각각학교폭력으로 퇴학을 당한 뒤 이슈 남이 되어복수를 위해 9년 만에 설송고로 돌아온 강복수 역을, 강복수의 절친한 친구이자 당신의 부탁대표인 이경현 역을 맡았다. 극 중 학창시절에 만난 강복수와 이경현은 어른이 된 후 당신의 부탁을 함께 꾸려나가며 9년 동안 이어온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다.

 

이와 관련 유승호와 김동영이 등굣길 오리걸음으로 운동장을 도는 장면이 공개됐다. 극 중 복장 지도에 나선 박 선생님에게(천호진) 걸린 강복수(유승호)와 이경현(김동영)이 벌을 받는 장면. 학생들 사이에 나란히 선 강복수와 이경현이 박 선생님에게 복장에 대한 훈계를 듣고 있는 가운데, 특히 강복수는 박 선생님이 봉으로 머리를 때리려는 제스처를 취하자 절박하게 두 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강복수와 이경현은 박 선생님이 내린 벌로 운동장을 오리걸음으로 돌게 된 상태. 그런데 오리걸음을 위해 쭈그려 앉은 두 사람의 바지가 터지면서 속옷이 노출되는 웃픈 상황이 벌어졌고, 바지가 터진 와중에도 두 사람은 나란히 오리걸음을 이어 간다.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하게 될 사건의 전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승호와 김동영의 바지 터짐 주의 오리걸음장면은 지난 1021일 인천시 남동구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됐다. ‘복수돌연기를 위해 망가짐을 불사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유승호는 김동영과 함께 처음에는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리허설에 들어가자 함준호 감독과 머리를 맞대고 더욱 코믹한 장면이 나올 수 있도록 연구를 거듭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장시간 동안 이어진 실전 같은 오리걸음 벌칙촬영에 지칠 법도 하지만, 유승호는 잠시 쉬는 시간에도 특유의 꽃미소로, 김동영은 익살 미소를 지어냈다. 특히 촬영이 완료된 후 모니터를 통해 장면을 확인한 유승호와 김동영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굴욕 열전에도 만족스러움의 폭소를 터트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복수돌을 통해 그동안 배우 유승호와 김동영에게 보지 못했던 총천연색 매력들이 모두 다 분출될 것이라며 제작발표회 때 모든 것을 내려놨다가 말했던 유승호의 발언이 확인될 복수돌방송을 기대해 달라. 유승호와 김동영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으로 자신 한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사의찬미후속으로 오는 1210일 첫 방송된다.

 

 

[스타저널 조은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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