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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최미령 기자) 오정연 전현무, 입 열었다

오정연 전현무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왜냐하면 방송인 오정연이 아나운서 입사 동기 전현무와의 일화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 영향으로 현재 대형포털 서치리스트 상단에 오정연 전현무가 올라와 있다.

오늘(26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방송인 오정연, 모델 송경아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날 오정연은 “K사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전현무, 최송현, 이지애가 동기다. 어벤져스로 불리다 지금은 모두 프리 선언을 했다. 최초로 아나운서 호적을 판 기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정연은 “전현무가 지금은 베테랑 MC지만 입사 초에는 ‘어떻게 하면 뜰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나를 제물로 삼아서 위생 관념 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히게 했다”라며 전현무에 대해 폭로했다.

또한 오정연은 전현무 외에도 MC 김성주에 대해 “전문 지식보다는 애드리브로 승부한다. 다작을 해서 기계적으로 진행한다”는 평을 했고, 이에 셰프 군단은 “정확한 폭로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012년 이혼 과정에서 쏟아진 추측성 오보와 루머를 겪으면서 “뉴스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나와 같은 억울한 사람이 생길 수도 있겠다 싶었다”며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오정연은 “그때의 심리적 부담감에 뉴스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프리 선언을 결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